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경기일보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울부짖는데 구덩이에”」(2024.9.1.오후 08:47)

홍보담당관 작성일 : 2024.09.02
<사실은 이렇습니다>-경기일보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울부짖는데 구덩이에”」(2024.9.1.오후 08:47) 상세보기 - 내용, 첨부파일 정보 제공
[사실은 이렇습니다]
경기일보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 “울부짖는데 구덩이에”」(2024.9.1.오후 08:47)

경기일보가 2024년 9월 1일 일요일에 보도한 「ASF 김포 농장 ‘돼지 생매장’ 논란... “울부짖는데 구덩이에”」기사는 사실과 다른 명맥한 허위보도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해당 기사는 어떠한 확인 절차 없이 출처가 불분명하고 장소가 어디인지도 확인이 어려운 제보 동영상 하나만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김포시는 갑작스런 ASF의 발생에 정해진 절차대로 기민하게 대응해 빠른 시간에 추가적인 확산을 막았고 추이를 지켜보며 지속적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관련 부서가 초동대응을 잘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가운데 나온 느닷없는 허위기사로서 악의적 의도마저 의심됩니다. 경기일보사는 잘못된 기사로 시의 명예를 실추시켰고 이에 시는 법적 책임 등 강력한 대응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1. 김포시는 가축살처분 및 처리 전문회사를 통해 가축의 학대 방지를 최우선 방침으로 살처분을 진행했습니다.

- 김포시와 용역사는 살아있는 가축을 장비로 집어 살처분하는 행위를 금하고 있습니다. 살처분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덩이로 가축 유도(이 과정에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중장비 이용 필요) > 구덩이에 co2가스 살포로 안락사 > 안락사한 가축을 저장통(300톤 2개)에 옮겨 매립 후 호기성 미생물 발효
- 중장비는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모돈 혹은 웅돈과 같이 계체량이 큰 가축을 살처분용 구덩이에 들어가게 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보도된 동영상의 안락사용 구덩이는 김포시 및 용역사의 작업방식과 상이합니다.
- 동영상과 같이 가축을 중장비로 옮기는 과정은 가스로 살처분을 완료한 이후에 죽은 가축을 단순 이동시키는 작업입니다.
- 전체적인 과정의 이해와 확인도 없이 출처불명 동영상만으로 단정적인 보도를 한 것입니다.


2. 기사 속 동영상에 담긴 현장은 김포 현장이 아닙니다. 아울러 김포시는 위의 절차대로 진행했기에 동영상은 진위여부를 떠나 김포시와 무관한 자료입니다.

보도된 동영상의 살처분용 구덩이는 작업을 진행한 용역사의 작업방식이 아니며, 보도된 동영상의 작업자가 착용하고 있는 덧신의 색깔과 장갑 역시 상이합니다. 또한 보도된 사진 속 현장 뒷편의 가림막 설치물 역시 김포 현장 가림막 설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보도된 동영상의 가림막은 바닥에 흙벽을 쌓아 설치된 흔적이 없으나 김포 현장의 경우 바닥에 흙벽을 쌓고 가림막을 설치해 가림막의 높이가 다소 높습니다.

살처분 구덩이도 차이가 있습니다. 김포시는 정확한 살처분을 위해 적합한 양의 가축을 살처분용 구덩이에 넣어서 작업을 합니다. 보도된 동영상 속의 돼지의 수량과 차이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보도된 사진의 촬영 각도를 고려했을 때 작업현장 어느 곳에서도 촬영 가능한 각도가 아닙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영상 내용을 전면 부인했음에도 ‘돼지 생매장’ 논란이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으로 보도한 것은 악의적 의도와 고의성이 의심됩니다.


3. 사실 확인 절차 없는 비논리적 호도

본 기사는 취재의 기본인 사실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기에 뉴스가 아니라 일방적인 주장입니다. 제보 영상과 현장의 일치 여부 및 담당자와 사실 여부 확인도 거치지 않은 보도로 시민들에게 불안과 혼란을 주었습니다. 김포시는 강력한 대응으로 오보로 인한 피해의 재발을 예방하고자 합니다.

경기일보사는 시민들에게 혼선을 주고 김포시의 행정 신뢰도에 큰 피해를 주었고 이에 시는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해당 허위보도를 즉시 내리고 김포시에 사과할 것을 요청합니다.

<사진설명>
1 돼지를 넣은 구덩이에 co2가스를 주입하여 안락사하는 장면
2 살처분 돼지 매립통
3 현장 대응 사진

* 김포시는 적법한 절차에 의거해 현장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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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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