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대명항

김포 대명항은 김포한강로를 시원하게 달리다 누산리에서 초지대교 방향 10km지점에 위치한 강화도와 마주하고 있는 미려(美麗)한 어항이다. 대명항은 철마다 수산물로 넘처나며 봄철 꽃게, 주꾸미, 여름철 병어, 전어, 가을철 젓새우, 주꾸미, 꽃게, 겨울철엔 김포지역의 특산물인 동어, 삼세기, 광어가 주산물을 이루고 어판장에서는 선주가 직접 잡아 판매하는 순도100% 자연산 수산물만 판매하고 있다.

꽃게

대명항에서 꽃게가 많이 나는 계절은 봄철(5~6월)과 가을(9~11월)로 주어장은 서해의 장봉도, 서도, 연평도 인근바다에서 잡은 신선한 꽃게로 살이 차지고 향이 뛰어나며 봄철은 암꽃게, 가을철은 수꽃게가 속이차지고 맛이좋다. 대명항의 꽃게는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이 달리 형성되며 이곳의 가격은 인천수산물 시장의 시세와 같은 가격으로 현장에서 포장판매로 구입 수송등에 불편함이 없으며 대명항에서 주꾸미와 함께 봄철 가장 많은 어획량을 자랑하는 김포특산물이다.

구입 및 배들어 오는 시간 | 문의 : 031-988-6394 (김포어촌계)

새우젓

대명항의 10월은 젓새우가 성시(成市)를 이룬다 김장철이 시작되기전에 젓새우배가 만선을 이루고 전국의 새우젓 생산량의 70%를 이곳 대명항이 주산지이며 이곳의 젓새우는 홍성의 광천, 곰소항등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이곳의 젓새우는 2리터, 4리터, 6리터등 구매자의 필요에 따라 현장에서 새우젓을 구매 및 직접 새우젓으로 가공 판매도 한다. 대명항의 새우젓은 지방이 적고 담백하며 신선한 맛은 단연 으뜸이다.

문의 : 031-988-6394(김포어촌계)

황복, 참게

한강에 5월이 되면 산란을 위해 황복이 돌아온다 이때가 되면 김포한강의 어부들이 바빠진다. 황복은 예로부터 웅어와 함께 임금님께 진상하던 특산물이다. 한강하구의 전류리포구에서 고촌면 석굴나루에 걸처 황복어장이 형성되며 이시기에 웅어도 함께 잡힌다 황복은 5~6월에 걸처 잡히고 귀하고 맛이좋아 선주와 미리 예약하여야 그맛을 볼 수 있다.

또한 김포평야의 벼가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면 한강의 참게가 바글바글하게 잡힌다 이때의 참게는 년중 가장 맛있고 찰진시기로 미식가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전류리 포구는 서울에서 40분내에 도착할 수 있는 기수지역의 포구로 가을철 김포평야의 들판과 강이 어우러진 명소가 바로 김포의 전류리포구이다.

문의 : 031-985-5945

숭어

전류리 포구는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기수지역이다. 어종 또한 풍부하고 독특하며 다양하다. 12월부터 기수지역의 특성상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다 이때 전류리 어장은 유빙으로 가득하다 바로 이때 유빙사이를 헤쳐가며 숭어잡이를 하는데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많이 잡히며 여기서 잡히는 숭어는 서울, 인천, 강화등의 횟집등으로 판매된다. 12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숭어맛이 가장 좋을때다 전류리 포구에 가면 현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볼수 있다.

문의 : 031-985-5945

어촌계 현황